커피는 세계 무역에서 원유 다음으로 물동량이 많은 품목이다
이른바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에스프레소의 가격은 4000원을 상회한다
이런 카페라떼의 주원료인 원두의 생산자는 그럼 상응하는 부를 누리고 있을까
아니다
그들은 커피생산회사에서 파견된 원두수집책인 일명 '코요테'들의 착취에
시달리고 있다
1Kg에 단돈 8센트의 가격에 원두를 사들이는 수집책은 막대한 중간마진을
남기고 또 이들에게 원두를 사들인 커피생산회사 또한
가공 이후 원가의 수십배에 이르는 폭리를 취하고 있다
실제 커피원두 생산자가 버는 돈은 한달에 3만원 꼴...
이러한 현실에 유럽의 민간단체를 시작으로 공정한 거래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원두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생산원가의 보전을 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아름다운 커피'가 이를 담당하고 있으며
실제 아름다운 커피에서 판매되는 에스프레소는 잔당 2000원 남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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