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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아 (공포증)의 종류

대한국민 2011. 7. 27. 12:17

포비아는 공포의 감정이 강박적으로 어떤 특정한 물체나 행동, 상황으로 인해 행동을 저해하는 이상반응입니다.
Phobia is a persistent, irrational fear of an object, activity or situation that compels a person avoid it
(Causes: distress and function impairment)

종류는 셀 수도 없이 많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것만 적어봐도 아주 많습니다.

1. 고소공포증 (Acrophobia): Fear of height
- 아시다시피 높은 곳에 올라가면 느끼는 공포증입니다.

2. 광장공포증 (Agoraphobia): Fear of open spaces
- 열린공간에서 느끼는 공포입니다.

3. 사회공포증 (Social Phobia): A persistent irrational fear of situation in which the person may be closely watched and judged by others
- 누군가에서 감시당하거나 평가되는 상황에서 느끼는 공포증?

4. 밀폐공포증 (Claustrophobia): Fear of enclosed places
- 광장공포증과는 반대로 갇힌 공간에서 느끼는 공포증이네요.

5. 적색공포증 (Erythrophobia): Fear of blood
- 피를 보면 느끼는 공포인가봅니다. 고등학교때 생물시간에 자기혈액형 직접 알아보는 실험하잖아요. 그 때 선생님께서 적색공포증이 있는 학생은 미리 이야기하라고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6. 시체공포증/죽음공포증 (Necrophobia): Fear of dead person
- 시체를 보면 느끼는 공포증. 근데 누구나 이런 증상 약간씩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시체 무서운데;

7. 고양이공포증 (Oligophobia): Fear of cats
- 고양이가 무섭기는 하죠. 특히 밤에;

8. 광선공포증 (Photophobia): Fear of lights
- 엥? 그럼 부엉이족들이 광선공포증?;; 드라큘라는 광선공포증?;;

9. 거미공포증 (Arachrophobia): Fear of spider
- 영화 스파이더맨은 못 보겠네요;

10. 물공포증 (Hydrophobia): Fear of water
- 물공포증이라고 해석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눈마새의 레콘 티나한이 이 공포증이 있었죠. 도깨비 비형은 적색공포증이고;


그 외에도 사람을 만나면 얼굴이 붉어져서 만나기를 꺼리는 적면공포증, 끝이 뾰족한 것에 대한 선단공포증, 매독에 걸리지 않았나 하는 매독공포증, 특정동물에 대한 동물공포증 등 그 대상에 따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네덜란드의 어떤 유명한 축구선수는 우리나라까지 비행기타고 오는 것이 무서워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은퇴를 했다고도 하고 전에 다음뉴스보니까 오프라윈프리는 풍선껌공포증, 니콜키드만은 나비공포증, 또 누구는 뱀공포증 뭐 아주 다양하더군요. 호모포비아라는 것도 있고요.